지난 주말
창녕에 있는 우포늪 생태체험장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 2시??쯤 대구에서 출발 했는데요!
1시간? 조금 덜 걸린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가보자 해서
스윽 다녀왔습니다!
도착해서 당당 쏀언니 포즈라며 한번 취해 주시고!!!
엄~~~청 큰 새의조형물을 보고
저는 닭이 아닐까?하고
와이프는 철새라 하고~
딸아이는 사진을 찍으라 닥달..
췟...
생태 체험관이 있어 스윽~
우포늪에 뭐가 사는지 관찰~
동영상도 짧게 시청해 주시고!
곧바로 색칠하기!!
다양한 생물을 하나 선택해서 색칠을 하고나면 스크린에 본인이 색칠한
생물이 나타나서 헤엄쳐 다닙니다~
체험관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1층은 작은 체험관 2층은 정말 작은 전망대 입니다!
우포늪 생태공원이 한눈에 다 보입니다~
2층에 올라오면 망원경이 있는데 잠깐 보고
바로 탁본놀이 시작!
3분만에 다시 1층으로!!!!!!!!!!!!!!
거기에 왜 누워 있을까???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따듯한 물을 보온병에 가지고 와서
코코아를 타먹었습니다~
저랑 와이프도 커피 벤치에서 커피한잔!
하자마자!!! 강행군!! 바로 이동!!!!!
목적지는 생태공원내에 있는 작은 놀이터~
마지막에 짚라인을 20번 정도 탔는데
결국에는 혼자 타다 내동댕이!
ㅋㅋㅋㅋㅋㅋ
꼬시다!!!!
무료체험이 있었는데..저희는 토요일에가서
체험을 못했다는....
일요일만 체험을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가시는 분들은 참고!!!!
그냥가기 아쉬워 바로 옆에 있는 우포늪
주매제방에 갔습니다!!!
가자마자 안왔으면 어쩔뻔??하고 생각했습니다~
경치도 너무 좋고~ 한적하고 조용 하며
멀리 있는 새들도 관찰하고 좋았습니다~
20대 초반에 사진을 찍으러 돌아 다닐때가 있었는데
그때 막 출시된 캐논300D와 캐논AE-1을 들고
우포늪 새벽 물안개를 촬영하겠다고
친구들과 두어번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의 17년??정도 만에 다시 와서
기분이 뭔가 새롭더라구요~
가족이 생기고 이렇게 혼자일때의
추억을 공유하게 되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구요~
망원경에 폰카메라를 대고 요렇게~
저녁노을이 지는 모습을 보고
다시 돌아 왔습니다!
뭐가 그냥 마음이 릴렉스 해지면서
기분좋은 하루였습니다~
이런곳에 살아도 정말 좋을것 같다~
라는 말을 와이프한테 했습니다!
대답은
"잘가"
